HISTORY
역사 — 기록 밖의 삶
실록과 공문서가 다 적지 못한 자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빈칸을 상상이 아니라 공부와 발품으로 메우려 합니다.
About
글을 쓰기 전, 저는 오래 공직에 있었습니다. 병무청과 국토교통부에서 일하며 서류 너머로 수많은 사람의 형편을 만났습니다. 행정의 언어로는 다 담기지 않는 이야기가 늘 남았고, 그 남은 이야기를 적어 두는 일이 제 문학의 시작이었습니다.
명예퇴직 뒤로는 쓰는 일에 마음을 두고 삽니다. 지금은 제주와 대전을 오가며 지냅니다. 바다와 숲을 걷고, 오래된 기록을 뒤적이고,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습니다. 화려한 문장보다 오래 남는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
이 집은 그런 문장들을 모아 두는 자리입니다. 천천히 둘러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복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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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 최복만
Three Doors
HISTORY
실록과 공문서가 다 적지 못한 자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빈칸을 상상이 아니라 공부와 발품으로 메우려 합니다.
NATURE
제주의 바다와 숲은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동백꽃이 피고 지는 일에도 서사가 있다고 믿습니다.
HUMAN
상실과 질병 앞에서도 사람은 끝내 살아갑니다. 그 끈질긴 존엄을 붙드는 것이 제 소설의 몫입니다.
Selected Books
적상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낸 사람들의 이야기. 제1회 문학의봄소설상 당선작.
동백꽃과 동박새처럼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랑.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특별기획소설.
전쟁이 끝나도 평생 밀려오는 기억의 파고. 첫사랑과 상실,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
COMING · 2026. 9
소설·판타지·동화·희곡을 아우르는 아홉 편. 상처가 눈물이 되고, 눈물이 극복의 힘이 되어 성장과 자립의 꽃을 맺는 이야기입니다.
"흘린 눈물은 소리 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설집 『달그리안』에서
마음에 꽃씨로 스며들어, 언젠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하얀 달빛으로 피어난다."